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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center JIP

since 2016

Deahong & Jungha's Atelier

아트센터시설 개보수 중입니다.
2024년에 5월에 새롭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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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ssence of Jungha Noh's work

ASKING THE INVISIBLE

사진은 그 자체만으로 미학적 철학적 담론을 끊임없이 야기시키고 문제를 제기하게 하는 매력적인 특성을 지닌 장르이다. 사진가로서 내 자신 역시, 작업의 특성을 살펴보아도 사진매체에 대한 본질적 탐구와 의문의 제기로 계속 실험적 변화를 겪고 있다. 사진을 처음 시작했을 때 누구나 그렇듯이 가장 관심 있고 알고 싶은 대상에게 카메라 앵글을 맞추게 되는데, 나에게는 당시 자신의 정체성과 갈등의 혼란을 겪고 있던 시기였기에 그 대상이 내 자신이 되었으며 그렇게 셀프 포트레이트로 사진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작업를 계속하면서 나는 사진 고유의 특성인 기록성과 사실성 그리고 우연성에 대한 깊은 사고를 하고 의문을 제기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핀홀작업을 하게 된 본질적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내 사진작업에 담겨진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사진은 인간의 가장 본질적 약점 -눈에 보이는 것, 물질적인것들에 집착하는-을 잘 공략할 수 있는, 빠져 나올 수 없는 마력이 있는 매체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작가로서 사진작업을 하면서 더욱 느끼게 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인간이 가진 최고의 기술로 가장 선명하게 표현한다 해도 역시 프레임 밖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이다. 프레임 밖으로 잘려나간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진안에 남겨진 존재들과의 간극, 사진에 담겨진 것들조차 지금은 존재하지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다

                                                                                                             JUNGHA NOH,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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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원초적 행위들-제사와 놀이에서 예술이 발생했다는 기원설은 예술의 정체성-내면의 숭고함과 유희적 욕망-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규정지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예술 행위에는 노동과 시간, 고통까지 따름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과정에는 쾌락적 희열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유희적 욕망 만을 추구하는 것은 않으며, 오히려 그 행위의 본질은 인간 내면에 좀더 숭고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추구하고자 깊은 고뇌에서 비롯됐습니다

아트센터 집은 예술가 부부의 아뜰리에로 동시대 작가들과 함께 현대 사회의 예술적 가치를 만들고 나누기 위해 2016년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과 더불어 그 지방 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새롭게 창조해나가고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모임의 공간으로 도시에 비해 너무나도 열악한 현대 지역 문화와 예술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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